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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
7154
2007. 10. 5. 00:32
細草微風岸 危檣獨夜舟 星隨平野闊 月湧大江流 名豈文章著 官應老病休 飄飄何所以 天地一沙鷗
세초와 산들 바람 쌀쌀한 강 기슭에 �단배 홀로 남아 어두운 밤 지세운다. 별들이 들에 내려 별 밭을 일구고 달님도 따라 내려 강물 위에 출렁인다. 글줄이나 썼다하여 이름하나 얻었을까? 늙고 병들때라 벼슬도 던지겠다. 정처없이 떠돌때면 누구를 닮았을까? 아스라한 하늘아래 한 마리 갈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