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째 기독교 신앙 이어온 오관운씨, 청소년 [신앙 장편소설] [손목시계] 해드림에서 펴내
1. 뿌리 깊은 나무는 단지 흔들릴 뿐이다
5대째 기독교 신앙을 이어온 오관운씨가 청소년 신앙 소설인 [손목시계]를 장편소설로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소설 [손목시계]는 ‘5代’라는 깊이가 흔들림 없이 빛나는 신앙 명문가의 유산과 같은 소설이다.
우선 신앙인으로서의 저자는 영혼이 맑다. 티 없이 맑은 영성을 지닌 참 신앙인이다. 올바른 신앙 의식. 하느님을 제대로 바라보는 눈, 당신의 섭리를 잘 헤아리려 애쓰는 기도 생활을 밑절미 삼아 쓴 소설로서, 현재 신앙인들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의식과 시선이 숨겨져 있다.
2. 영성 깊은 참 신앙의 영혼
세속적인 것만 채워진 영혼은 불행하다. 아름다운 신앙 안에서 얻는 영적인 행복, 두려운 환란 앞에서도 낙담하기보다 당신을 의지하며 꿈을 부활시키는 신령한 힘이 우리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
자식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차고 넘치도록 재물을 남겨줄 것인가, 뿌리 깊은 영성을 남겨줄 것인가. 세속의 기쁨과 신령한 기쁨, 세속의 행복과 영적인 행복, 세속의 평화와 신령한 평화는 그 질감이 전혀 다르다. 지극히 신비로운 영적인 맛을 볼 수 있는 사람,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3.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우리는 선조가 힘들게 일궈놓은 복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가 오면서 자연스럽게 정신적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우리는 물질문명을 풍족히 이루어 놓았지만 더 가지기를 원하고, 그 물질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물질 앞에 정신의 영역, 영혼의 영역은 한 장의 휴지 조각쯤으로 여겨지는 시대가 된 것이 다.
우리 선조는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중요시 했다. 공동체의 가장 작은 단위인 ‘가족’에서부터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갔다. 그런 교육이 있었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영혼이 깃든 사회가 될 수 있었고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이제는 그 영혼이 있는 사회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4. 소설 [손목시계]
소설 [손목시계]는 사회의 가장 작은 공동체인 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손목시계는 5대에 걸쳐 물질을 세습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은 가치인 영혼을 물려준다는 내용으로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시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죽어가는 사회가 다시금 소생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살아나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더 큰 물질을 물려주기 위해 영혼을 옭아매는 많은 이에게 [손목시계]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나아가 손목시계를 통하여 이 사회가 작은 변화의 움직임이 나비효과처럼 퍼지기를 기대한다.
5. 저자 오관운
저자 오관운은 전북 정읍 출생이다. 현재 무주석재 대표이며 ‘헤어버스’ 오너이다. 정식 소설가로 데뷔한 것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소설을 써왔다.
오 관 운 저
면수 272쪽 | ISBN 978-89-93506-45-7 | 03810
| 값 13,000원 | 2012년 08월 31일 출간| 문학|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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