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와 조폭 고성이 공존한 故김태촌 발인
http://media.daum.net/v/20130108114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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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다음] 사회일반
글쓴이 : 머니투데이 원글보기
메모 : 머니투데이 최우영 박소연기자]
지난 5일 새벽 사망한 국내 주먹계의 대부 고 김태촌씨의 발인일인 8일 오전 6시. 300여명의 인파와 10대의 대형버스가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 주변으로 몰려드는 등 영하의 날씨에도 빈소는 북적거렸다.
찬송가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발인 예배가 시작됨과 동시에 김씨의 관이 영결식장으로 향했다. 교인들이 찬송가를 부르던 영결식장 밖과 달리 안에서는 일부 '어깨'들의 알력 때문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잠시 영결식 문이 닫혔다가 다시 열렸을 때는 내부적으로 갈등을 봉합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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