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키를 위해 女 누드모델이 선 화실이라면 여기저기에서 침 넘어가는 소리가 꿀떡 꿀떡 들릴 듯도 하다.
"女모델 몸짓이…" 누드 그리는 화실 찾아가니
[중앙일보]입력 2013.01.13 00:01 / 수정 2013.01.13 12:07
가운 벗은 몸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헛기침은 왜 나는지 …
[현장 속으로] 누드 크로키 화실을 가다
두근두근 첫날밤
1분 남았다. 두근두근. 오랜만에 느끼는 떨림이다. 4B 연필을 움켜진 손에 땀이 고인다. 주위는 낯선 얼굴들뿐이다. 이젤에 화판을 걸치고 있는 사람, 무릎에 작은 크로키북만 올려놓은 사람, 바닥에 먹물과 커다란 화선지를 펼치고 앉은 덥수룩한 수염의 장발 남자. 갑자기 이브닝 가운을 걸친 여성이 들어선다. 앞섶을 여미고 앉더니 휴대용 타이머에 시간을 입력한다. 두근두근. 가슴이 더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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