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도자료★★

아랫도리에만 힘주는 세상

7154 2013. 1. 23. 10:03

 

 

 

 

아랫도리에만 힘주는 세상, 그 도리만 다하려는 세상 

 

 

 

과거 잘 나가던 삼성맨, 문득 얻은 깨달음 [의식적인 인간], [호모 컨시어스]

 

 

세상의 정서가 삭막하다는 것은 세상이 지나치게 육화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영상 속이나 밖이나, 절반쯤 벗은 육신이 천지이고 또 그것을 즐기며 상업화 한다. 남녀 간 사랑도 육체나 탐닉하려는 그런 사랑만 난무하게 된다. 섹스 혹은 성적인 상표가 눈 돌리는 곳곳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보면서 아랫도리에 힘을 주기도 할 것이다.

 

을 되도록 멀리하고 영적인 기쁨을 체험하고 깨달아 갈 때, 우리 삶은 좀 더 풍성한 차원이 된다. 영적인 기쁨을 맛보아 버리면, 육적인 쾌락 정도는 그야말로 하찮게 느껴진다.

육적인 것을 멀리하면 모든 것이 허무하고, 아무런 삶의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육이 세상을 지배하는 터라, 육이 전부인 줄 알지만 육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것이 영의 능력이다.

상상할 수 없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주 신령한 기쁨과 평화가 영의 세계에는 차고 넘친다. 영적 기쁨을 구한다고 하여 세속의 육적인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육은 그대로 존재하는 가운데 삶의 의식이 바뀌는 것이다.

 

자살은 영이 비어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자살이 넘쳐나는 세상은 죽은 세상이나 다름없다. 육적으로 아무리 풍족해도, 영적 재물이 부족하면 사람들은 쉽게 삶을 포기하곤 한다. 세상에는 어떤 권력자나 재벌 회장보다 훨씬 행복한 사람이 넘쳐나고,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을 천국처럼 경영하는 이들이 있다.

나는 이 영적 삶을 하느님을 통해 얻어가지만, 신앙과 전혀 관계없이 깨달은 이가 있다. 유성준의 의식적인 인간, [호모 컨시어스]는 바로 이런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꿈꾸는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다.

한때 잘 나가던 삼성맨이었던 저자 유성준, 그는 신앙인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반인, 범부일 뿐이지만 이 깨달음을 얻었고 그 기쁨을 얻었던 것이다. [호모 컨시어스]는 신앙서적도, 사회과학 서적도 아니다. 유성준의 의식적인 인간, [호모 컨시어스]는 우리 영적 재물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일러주는 책이다. 의식적으로 부유한 자, 영적으로 부유한 자, 아무리 험악한 세상도 그를 굴복시키지 못한다.

 

형이하학의 아랫도리에만 집착하지 말고, 형이상학의 윗도리에 더 집착하자. 아랫도리에 너무 힘주며 살아가지 말자는 것이다.

 

지금도 아랫도리에만 힘주고 있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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