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dt.or.kr

자비출판을 CEO출판과 비교한다면

7154 2014. 4. 6. 09:25




안녕하세요, 김현숙 선생님!


해드림출판사입니다. 

답장을 스마트폰에서 하기 때문에 문장이 매끄럽지 못 할 수 있으니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선생님, 출판 견적은 원고의 편집 난이도와 분량, 컬러인지 흑백인지 여부, 출판 부수, 종이 재질, 인쇄 품질, 양장본인지 일반 책자(무선)인지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불려왔던 '임대출판'은 'CEO출판(자기경영출판)'으로 그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CEO출판(자기경영출판)은 1천부 출간이 기본입니다.

초판 1천부 소유권은 모두 저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서점 판매 수익이 생기면 모두 저자 몫입니다, 책값이 만 원이라면 서점에서 4,500원 수익하고 5,500원은 저자에게 돌아갑니다.

2쇄 때부터는, 이미 작업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실제 제작비만 투자됩니다. 이때부터는 저자가 출판사에 수수료를 지급하는데 15%에서 20% 내에서 협의로 정합니다.


일 이천부 판매를 예상하고 CEO출판을 기획한 것은 아닙니다. 초판을 못 팔거나 혹 일 이천부 판매에 그친다면 저자에게 큰 이익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겠지요. 물건도 대량으로 판매되어야 수익 창출이 크듯이, 'CEO출판'도 책이 잘 팔려 3쇄, 4쇄, 10쇄, 20쇄, 100쇄 등 인쇄를 거듭하면 할수록 출판사가 아닌 저자에게 수익이 크게 돌아가서, 그 의미가 살아나는 출판형태입니다.


CEO출판은 자기 책 판매에 자기가 CEO라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제 책을 내놓고 단순히 출판사만 바라보고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출판사도 마땅히 홍보를 하지만 저자도 자기 책 판매 운영하는데 있어서 '사장'이기 때문에 영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비록 책 한 권이지만 책이 잘 판매된다면 월 매출이 중소기업 규모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베스트셀러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그래서 저자도 뒷짐만 진 채 가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출판사에서 모든 유통 판매 시스템을 갖춰놓고 판매 및 자금 관리까지 해주는데 만일 CEO출판을 해서 초판도 전량 판매하지 못하였다면 이는 저자가 자기 회사를 부도낸 거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 번 방문하시거나 만났을 때 또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드림 출판사 이승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