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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포도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집 앞에 심어두었던 포도나무가 작년에는 전봇대를 타고 무성하게 포도를 맺었습니다. 전봇대 뿐만 아니라 곁에 있는 은행나무까지 타고 올라 은행잎 사이에 포도를 맺었지요. 은행나무가 충격을 받았을까요? 수 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던 은행이 작년에는 몇 개 열렸습니다.
하지만 올해 포도나무는 심하게 전지를 당해 가느다란 새 순 몇 개만 보입니다. 그러나 기다려 볼 일입니다. 포도와 은행이 시샘하듯 열릴지 모르니까요.
*문학, 수필을 사랑하는 블로거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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