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1908~1967)의 친일성이 강한 산문(散文)이 발견돼 그를 둘러싼 친일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청마의 작품 가운데 시 '들녘', '전야', '북두성' 등에 대한 친일성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지만 산문 형식의 친일 글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남대 국어국문학과 박태일 교수는 19일 "지난 1942년 2월6일 만선일보(滿鮮日報)에 '대동아전쟁과 문필가의 각오'라는 제목으로 실린 청마의 산문은 그의 친일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표적인 글"이라며 당시 신문에 실린 글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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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2.htm?linkid=639&articleid=2007101909254061101&newssetid=2995&from=r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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