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조작 의혹으로 전국을 뒤흔들었던 황우석 교수는 10월 초 월간조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간 줄기세포 연구를 하고 있는가”는 질문에 대해 “연구에 대해서는 다음에 길게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줄기세포를 가져오든지, 죽어서 오든지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현재 황우석 박사는 연구원 10여명과 함께 연구 거점을 태국으로 옮겨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 심리로 황우석 박사 관련 17차 속행공판이 열렸다. 이 후 월간조선 취재진은 박종수(65)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와 진실규명을 위한 범국민대책협의회 의장의 도움을 받아 법원 근처 인근 고기집에서 황우석 박사를 마침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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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society/others/200710/20/chosun/v185449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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