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롤링, '해리 포터' 8편 집필 암시

 

조앤 롤링, '해리 포터' 8편 집필 암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해리 포터' 속편을 집필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24일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롤링이 미래에 소년 마법사를 다룬 시리즈를 또 집필할 가능성을 내비췄다고 보도했다.
롤링은 이전 " '절대로' 쓰지 않겠다고 말하지는 않겠다. 나는 '절대로'라는 말을 들으면 투우가 붉은 천에 반응하는 것처럼, 그 일을 꼭 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롤링은 "설마 '스타워즈-에프소드1' 같지는 않겠죠?"라며 '해리 포터'의 속편이 '스타워즈'의 속편처럼 실패할 것을 우려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속편을 고려중임을 드러냈다.

전세계에 '해리 포터' 열풍을 일으켰던 '해리 포터' 시리즈는 새 시리즈가 출간될 때마다 서점이 마비되고, 책의 내용을 미리 유출시키려는 해킹 시도가 속출하는 등 유례없는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최종편인 '죽음의 성도들'은 발간 하루 만에 영미에서만 1100만권이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영화 '해리 포터'시리즈도 흥행 수익 44억 7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영화 시리즈로 기록될 정도로,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인기가 높아져 전세계 독자들의 속편에 대한 요구가 쇄도했었다.
한편 롤링은 차기작으로 추리소설을 집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포터'속편을 암시한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 사진=조앤 롤링의 자서전]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촐처

http://news.media.daum.net/entertain/abroad/200710/25/mydaily/v18602355.html

블로거와 함께하는 테마수필가기 http://www.sd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