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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포르노 운동가 "나체 예수상 철거" 요구

7154 2007. 10. 27. 10:35
 

反포르노 운동가 "나체 예수상 철거" 요구



오스트리아의 포르노 반대 운동가들이 인스부르크에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상을 '나체'라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전직 사진작가이자 반(反) 포르노 운동가인 마틴 후머(82)는 인스부르크 알파인의 도시 광장에 20여년 동안 세워진 대형 예수 그리스도상(像)이 벌거벗고 있다는 이유로 시당국에 철거를 요구한 것.

또 그를 지지하는 포르노 반대 운동가들 100여명이 지난 금요일 예수상 철거를 요구하며 항의 시위까지 벌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인스부르크 시장은 예수 그리스도상이 포르노가 아닌 예술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이들의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후커씨는 지난해 3월에도 모차르트 동상이 '나체'라는 이유로 적색과 녹색 에나멜을 칠하고 흰색 깃털까지 붙인 행위로 '악명'을 얻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또 그는 이 때문에 해당 지역 검찰 당국으로부터 공공시설 파손 등의 혐의로 다른 공범 1명과 함께 기소된 바 있다고 전했다.


출처
http://media.paran.com/snews/newsview.php?dirnews=2292155&year=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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