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처럼만
59.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이승훈, 정확성과 속도에서 교정 달인을 꿈꾸다!
1). 미(未)_접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그것이 아직 아닌’ 또는 ‘그것이 아직 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따라서 붙여 쓴다.
예)미개척 / 미성년 / 미완성
2). 어줍잖다
1 . ‘어쭙잖다’의 잘못.
2 . [북한어] ‘어쭙잖다’의 북한어.
3). ‘못 올 데/못 갈 데’_띄어쓰기
4).‘하고서부터’의 붙여쓰기
'부터'는 조사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물론 '하고서'가 명사가 아니므로 '부터'가 붙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국어의 보조사는 명사가 아닌 부사나 부사구에 붙을 수 있다.
‘잘은 모르지만’, ‘퍽도 많다.’, ‘떠들어만 봐라.’에서의 '은, 도, 만'이 바로 보조사이다. '부터'도 바로 그런 성격을 가진 보조사이다.
조사는 여럿이 올 경우에도 언제나 붙여 쓴다.
예). '서울에서처럼만'은 '에서', '처럼', '만'이라는 세 개의 조사가 연결되었고 '너까지조차도'는 '까지', '조차', '도'가 연결된 말이다.
5). ‘좀 더 일찍이’라는 의미의 진즉(趁卽)은 한문이고, 진작은 우리말이다.
*우리말 바로쓰기 책 '반딧불 반딧불이'(장석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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