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성가 중의 하나
-마치 민중가요 같은 느낌이 든다.
골고다
1.
괴로운 골짜기로 바람이 불어올 때에
걸어가신 그 곳은 괴로움을 감추는 곳
음부의 알지 못하는 고통을
피땀으로 지을 때에
못 박히신 그 곳은 괴로움을 가리우는 곳
2.
천근만근 발걸음을 힘겹게 옮기실 때에
고통의 가시관은 사망권세 덮으시는 곳
아버지여 아버지여 눈물로 부르실 때에
어느새 그 절규는 우리의 외침이 되었네.
[후렴]
한 발자국 한발자국 걸어가실 때에
굽은 어깨는 피권세 이기신 곳
괴로운 골짜기로 바람이 불어 올 때에
걸어가신 그 곳은 괴로움을 감추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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