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찾은 길고 긴 철길 [서울수목원]

 

 

 

 

 

 

 

서울에 이런 철길이? [서울수목원]

 

 

소풍 오세요! [서울수목원], [항동] [항동저수지] [성공회대학교]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뒤편 [서울수목원], 벌판 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자연공원으로, 특히 문인과 기타 예술인들의 [소풍] 모임하기 좋은 곳입니다.

 

연꽃과 철새와 갈대가 있는 저수지도 있고, 자연 그대로 활용한 수목원 군데군데 농막이 지어졌으며, 좌담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옆에는 열차가 안 다니는 수 킬로 [철길]이 있어서, 손잡고 걸으며 데이트하기에는 그만입니다. 구로구 오류동에서부터 항동으로 이어져 광명까지 가는 철길, 콘크리트 벽장 같은 도심이 아닌 벌판과 바람 속, 그 철길을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들끼리 걸어보시지 않겠습니까?

 

철길 인근에는 물고기가 떼로 몰려다니는 역곡천이 있어서 조용히 거닐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좋습니다.

충분히 걷고도 남을 철길과 역곡천, 심신이 지쳤을 때 저는 이 길을 따라 홀로 걸으며 조용히 기도를 하곤 합니다. 묵상도 하고, 하느님과 대화도 나누지요. 그러면 이 곤한 세속을 조금은 벗어난 기분이 듭니다.

 

서울수목원 가까이에는 문학과 수필을 사랑하는 해드림출판사가 있습니다. 서울수목원에서 소풍하시다가, 출판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전화주세요. 함께 산책하면서 책 이야기, 문학 이야기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수목원 소풍 모임에서 원하시면, ‘책 출판에 대한 강의’나 ‘책 홍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강의도 해드립니다.

 

http://www.sdt.or.kr/

 

 

맛있는 도시락 싸들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문인들끼리 가을 소풍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