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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애니팡의 고수, 애니팡 고득점

7154 2013. 1. 10. 21:41

30대 아내도 애니팡, 10대 아들도 애니팡, 60대 할머니도 애니팡, 50대인 나만 모르는 애니팡

 

스파트폰에서 오늘도 애니팡 어쩌고 하면서 또 초대 어쩌고 하는 메시지가 수시로 팡팡 뜬다. 누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하는 메시지가 그처럼 일터의 나에게 팡팡 뜬다면 얼마나 신나게 일할 것인가.

'30대 아내도 애니팡, 10대 아들도 애니팡, 60대 할머니도 애니팡, 50대인 나만 모르는 애니팡'

근데 제목을 써놓고 보니 이상하다.

그럼 나는 30대 아내와 사는 50대인데 10대 아들이 있고, 60대의 어머니가 있다고?

뭐야 이거----

꿈이지 뭐

아무튼 세대를 불문하고 이 애니팡을 터트리니 그런 제목이 나오게 되었다.

나는 솔직히 애니팡이 뭔지도 모른다.

애니팡을 검색해 보았다.

애니팡이 열풍은 열풍인 모양이다.

애니팡 관련 검색어나 애니팡 포스팅 제목이

김태촌 관련 검색어만큼이나 몇 페이지를 넘어간다.

애니팡의 신들린 고수가 있을까?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애니팡(Anipang)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선데이토즈가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카카오톡 사용자간끼리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2년 7월 30일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되었으며, 9월 11일에는 앱스토어에도 출시되었다. 2012년 10월 11일, 서비스 시작 74일만에 다운로드 건수 2,000만을 돌파하였다. 국내 사용자만으로 다운로드 수 2,000만을 넘긴 게임은 애니팡이 처음이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를 감안할 때 스마트폰 이용자 세 명 중 두 명이 애니팡을 다운로드받았다는 분석이 있었다. 게임의 인기로 카카오톡 측은 게임사업 분야 공개채용에 애니팡 20만점 이상이라는 자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게임 고득점자를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아직도 애니팡이 낯선 나같은 사람을 위해 애니팡을 정리해 보면

카카오톡/선데이토즈/모바일게임/점수 경쟁/2012년 7월 출시

이 정도 연관지어 알아두면 되겠다.

[애니팡과 선데이토즈] 정도도 알아두자

그럼데, 이 신들린 애니팡과

[애니팡과 강남스타일] 누가 더 센가.

[애니팡과 동물학대]와는 무슨 연관이 있는가.

또 다음은?

애니팡과 하트 셔틀

애니팡과 캔디팡

애니팡과 보석팡

애니팡과 불륜

애니팡과 애인팡

애니팡과 부부팡

아래를 클랙해 보자

http://ko.wikipedia.org/wiki/%EC%95%A0%EB%8B%88%ED%8C%A1

각종 논란 및 영향

  • 동물사랑실천협회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캠페인을 벌이면서 '왜 하필 애니팡이죠?', '당신의 탭 한번으로 저는 사라집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사용해 논란이 있었다.[6] 동물사랑실천협회 측은 "동물 사랑에 도움이 되는 게임이 만들어지기를 바랐을 뿐, 애니팡이 동물 학대 게임이라고 주장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7]
  • 게임에 필요한 하트 아이템을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아도 다른 이용자에게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선 학교에서 친구를 위협해 하트를 받아내는 '하트 셔틀' 현상이 일기도 했으며,[3] 직장 상사나 거래처 직원에 대한 관리 차원에서 하트를 선물하는 등 오프라인에서의 관계가 게임에서도 통용되는 데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도 있었다[3] 월스트리트저널은 하트 시스템이 한국의 위계적인 조직 문화와 결합해 직장 및 학교에서 갈등을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8] 또한 평소에 연락이 뜸했거나 소식이 끊겼던 상대와 무작위로 하트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성 친구 및 동료와 연결이 되어 부부간의 갈등을 유발한다는 의견도 있었다[9]
  • 애니팡의 성공으로 캔디팡, 보석팡 등 비슷한 이름의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었다.

[편집] 주석

  1. 김현수. “'애니팡' 이용자 2000만명 돌파”, 《한국일보》, 2012년 10월 13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2. 임대환. “애니팡 ‘내려받기’ 2000만건 넘었다”, 《문화일보》, 2012년 10월 12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3. 박훈상. “이런 부작용도… 애니팡 ‘하트 셔틀’”, 《동아일보》, 2012년 10월 6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4. 김상희. “40만명 유저 '애니팡', 1천만 폭풍성장 이유는?”, 《머니투데이》, 2012년 9월 25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5. 김우람. “WSJ '애니팡' 보도 "韓 강박증 같은 집착"”, 《머니투데이》, 2012년 10월 9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6. '국민게임'된 '애니팡'이 동물학대라고?”, 《조선일보》, 2012년 9월 25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7. "한국인, '애니팡'에 시간과 마음 뺏겨"”, 《YTN》, 2012년 10월 9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
  8. 정유진. “‘애인팡’?… ‘♥’ 뜨면 부부싸움 팡팡”, 《문화일보》, 2012년 10월 10일 작성. 2012년 12월 1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