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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드림출판사, 지하철 독서남․독서녀 이름 선정 ‘글로비 글로미’

7154 2013. 10. 1. 13:43

 

 

[제1회 해드림출판사 독서캠페인 공모전]

지하철 독서남․독서녀 이름 짓기 공모전 당선, ‘글로비 글로미’
 
 
[제1회 해드림출판사 독서캠페인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이번 ‘지하철 독서남, 독서녀 이름 짓기 공모전’은, 비록 미약하고 무명인 출판사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독서 문화’를 일깨우는 데 함께할까 하는 고민에서, 또한 출간되었다가 금세 사라지는 좋은 책이 독자에게 오래 머물렀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출판과 독서 시장’에서 티도 안 날 이 작은 우리 몸짓이, 로렌츠(E.N.Lorentz)의 ‘나비’가 되고자 하는 꿈도 있습니다.
 
독서는 자신의 삶을 품위 있게 가꾸어 가는 영혼의 투자입니다. 의미 없는 책은 없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독서에서 얻는 것과 우리 해드림 수필집에서 얻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거나 명망가의 책만이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보다 더 좋은 보물이 우연히 읽게 되는 책 안에서 발견될 것입니다.
 
모든 공모전에는 응모 규칙이 있기 마련이고, 응모자는 이 규칙을 지켜야 해당 공모전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지도 않은 채, 단순히 이름만 지어 올리는 응모자가 많았습니다.
딱히 이거다 싶은, 참신한 이름은 찾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 발상이 좋은 이름들을 선정하였습니다.
부디 이 바람들대로 지하철에서 책을 든 이를 흔하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선자 1명
 
215. 글로비, 글로미(이은주)
 
 
추천자 4명
 
90. 자귀남, 자귀녀(유예린)
 
139. 아우라남, 아우라녀(금윤수)
 
208 지지남, 지지녀(김은영)
 
219. 전북남, 전북녀(이민영)
 
 
[제1회 해드림출판사 독서캠페인] 공모전은 다음과 같은 저자와 함께하였습니다.
 
[엽기 일본풍속](에세이. 박동균)
[가슴이 떨릴 때 떠나라](세계여행. 김황영)
[돈의 진실](경제. 김용진)
[작은 행복](에세이. 김학량)
[문영음을 사랑했네](에세이. 김창식)
[꽃은 오늘도 말이 없네](에세이. 임병문)
[손목시계](청소년 신앙소설. 오관운)
[사막으로 간 아빠수염](여섯 살 동시집. 노경환)
[절기와 습속 들춰보기](전문 에세이. 한판암)
[주한미군 취업가이드](취업. 이 건)
 
 
 
 
위 당선자는 회원 정보란에 연락처를 정확히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_02-2612-5552)
 
 해드림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