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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청말띠 의미와 겸남대학교 상징 한마상(한혈마상)

7154 2014. 1. 2. 12:36

2014년 갑오년 청말띠해

‘60년 돌고 돌아 靑馬가 왔네’

조선시대에는 ‘충·효·의’ 최고 가치_행운·성공·고귀한 신분 상징

 

말(午)은 12지의 일곱 번째 동물로서 경오(庚午), 임오(壬午), 갑오(甲午) , 병오(丙午), 무오(戊午) 등으로 순행하며,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한다.
말의 이미지(image)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수렴된다. 외모로 보아 말은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있는 근육, 미끈하고 탄탄한 체형, 기름진 모발, 각질의 말굽과 거친 숨소리를 가지고 있어 강인한 인상을 준다.

 

 

 

 

 

내 모교, 경남대학교. 이 정문 오른쪽에 세워진 한마 혹은 한혈마상

 

 

  

한혈마[汗血馬](‘한마’는 한혈마의 줄임말)

 

요약 중국의 서역(西域) 지방에서 산출되던 명마(名馬). 돌을 밟으면 자국이 나고, 전견박부(前肩膊部_앞 어깨 쪽)에서 피와 같은 땀을 흘리며, 하루에 1,000리를 달린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중국 전한(前漢)의 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의 서방 원정에 의하여 그 존재가 알려졌다.

 

뒤에 페르가나[大宛國]에 그 명마가 있다는 것이 알려졌으나, 페르가나는 이것을 한(漢)나라에 헌상하기를 거부하였으므로 BC 104년 이사장군(貳師將軍) 이광리(李廣利)가 페르가나에 원정하여 양마(良馬) 수십 마리, 중마(中馬) 3,000여 마리를 얻어 개선하였다. 무제는 '서극천마(西極天馬)'라 하여 노래를 지어 칭송하였다.(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