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도자료★★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트루 워십퍼스 투웰브

7154 2019. 1. 29. 00:52

 



‘하루하루가 기적 같은 삶이다.’

세상살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이만큼 표현하는 문장도 없을 듯하다.

살만큼 살아온 인생이라면, 사는 게 힘들다는 표현이 조금은 부끄럽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하루하루 기적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은총 가운데 사는 일이지 싶다.

그분의 기적 안에서 숨 쉬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택할 여지 없이

외면해서는 살 수 없는 일을 놔두고,

나는 어쩌다

사도 그만 안 사도 그만,

읽어도 그만 안 읽어도 그만인,

오로지 세상 사람들의 선택을 따라야 하는,

출판인이 되었을까.

 

이 노래는 나의 오랜 컬러링이다.

내가 전화를 못 받으면 어떤 이는

컬러링이 끝날 때까지 듣는다.

내가 전화를 받아 컬러링이 끊기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면서---.

 

적잖은 사람이 컬러링 노래 제목이 무어냐 물어온다.

여러 사람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보컬, 트루 워십퍼스 투웰브(True Worshipers 12)가 부른

이 노래가 내게 가장 큰 위안을 준다.

 

삶이 힘들든 어쩌든

내 영혼의 동반자인 노래이다.

하루하루 아무 일 없는 평화,

그 평화가 그리운 이들과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