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은 한민족 통일 위업을 완수한 영웅인가, 아니면 대륙의 기상을 꺾은 모략가인가.”
신라 장군 김유신(595∼673)을 바라보는 두 시선은 김부식의 ‘삼국사기’(1145년)와 신채호의 ‘조선상고사’(1948년)의 상반된 평가에서 기인한다. 삼국사기는 김유신을 “일통삼한(一統三韓)이란 웅지를 품은 전승무패(全勝不敗)의 전략·전술가”라고 기술한 반면, 조선상고사는 “교활한 음모로 적국을 혼란에 빠뜨린 음험하고 무서운 정치가”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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