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화백의 서명이 담겨있는 그림의 뒷면에는 ‘중학교 제이학년 15번 李來蘭’이라는 글귀가 연필로 쓰여있다. [SBSTV화면 촬영] 이중섭(1916~56).박수근(1914~65) 화백 작품의 위작(僞作)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고서연구회 고문 김용수(69)씨의 소장 그림 2800여 점이 모두 위작으로 검찰 수사에서 판정됐다.
특히 이 중 20여 점은 약 50년 전 여중생이 그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그림의 뒷면에는 '태안중학교 제이학년 李來蘭(이래란)'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래란(66)씨는 검찰에서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으로 내가 그린 그림이 틀림없다"며 "5년 전 서울 인사동의 골동품을 수집하는 가게에 스케치북 등 학창 시절에 쓰던 물건들을 팔았다"고 진술했다. 김씨에게서 압수한 이 그림에는 박수근 화백의 서명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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