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태촌 사망, //김태촌 사망원인//

김태촌 사망원인, 결국은 온몸에 가득한 만병이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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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폭력조직의 대부 김태촌 범서방파 두목이 64세를 일기로 숨진 가운데 그에 대한 사망원인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유성남 기자=푸른한국닷컴]김태촌씨가 5일 새벽 0시40분경 입원치료를 받아 오던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다수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김태촌의 사망원인이 정말 심장마비인지는 그의 병력(病歷)을 보면 의구심이 남는다.

김태촌은 지난 2011년 12월 갑상샘 진단을 받고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고인은 지난해 3월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그의 병이 처음 국민에게 알려진 것은 1989년 복역 중 폐암 진단을 받고 잠시 형 집행정지로 풀려나면서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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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촌이 투병 직후인 2012년 1월 <일요신문>과 병상 인터뷰를 보면 그가 어떻게 병마와 싸워 왔는지를 알 수 있다.

김태촌은 1989년에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 후 고통이 심해 심각한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몸속에 통증완화 기계를 삽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