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적(miracle)7_김순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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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miracle)7_김순호 선생님

 

초등학생 같은 일기를 씁니다.

 

‘잘 자고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숨을 잘 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침 햇살을 느낄 수 있고, 바람을 느낄 수 있고, 어둠을 느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아프지 않으니 감사합니다.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잘 씹을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내 일터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돈을 벌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 주변에 좋은 이가 많아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감사 일기가 초등학생 일기처럼 지극히 단순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쓰는 일기장에서 감사와 기쁨의 기적이 일어나고, 그 기적이 나를 행복하게 하며, 나를 성공할 사람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만일 ‘기이한 일 혹은 불가사의한 현상’의 기적, 또는 로또복권 당첨 같은 기적을 바란다면 당신은 평생 단 한 번도 기적을 체험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감사와 기쁨 속에서 기적을 발견할 수 있다면, 당신은 날마다 기적을 체험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제가 감사 일기를 쓰게 된 것은 김순호 선생님을 통해서였습니다. 그는 이미 ‘감사의 삶에 대한 기적’을 체험하고 그리 살아가고 있습니다. 곧 해드림에서 멋진 책을 출간하게 될 그가, 나의 ‘감사와 기쁨의 등’에 불을 켜준 것입니다. 다만 저는 등잔이 준비되어 있기는 하였습니다. 늘 그 주변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 감사의 글이 또 누군가에게 기적의 등불을 켜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나비효과가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와 기쁨은 이전에 없던 그것이 새롭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누구에게나 넘치도록 주어져 있는 것인데, 우리가 그것을 무시하며 살아갈 뿐이지요. 날마다 마시는 공기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거와 같습니다.

 

인생이란 하늘에서 주어진 내 운명을 하루하루 소모하는 것이니, 오늘 하루가 바로 내 인생의 일부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은 대부분 감사와 기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것은 팽개쳐두고 피곤하고 나쁜 것만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잠깐 나를 들여다봅니다. 일터가 있고, 함께 일하는 이가 있고, 일하는 기쁨이 있으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일터에서조차 나를 챙겨주는 이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감사하고 기쁜 일터이니, 내 일과 일터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오우, Miracle!"

 

 

출처 : 해드림출판사_sdt.or.kr

글쓴이 : 이승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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