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 퇴직 후 처음 국정원 정문으로 들어서자, 기다리던 비서실직원 한 명이 다가와 출입증을 제공한 후 원장실 부속 소회의실로 안내하였다. 안에서 최 원장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어서 오게."
"바쁠 텐데 시간을 내줘 고마우이."
"얼굴이 훤해졌군. 얼마 전 베이징 한국 식당에서 미모의 중년 여인이랑 식사하러 왔다가 우 공사를 만났다고? 그렇게 신선놀음하며 지내니 얼굴이 좋을 수밖에…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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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이건은 우리 셋만 알고 비밀을 유지하면서 방첩국장과 송 교수가 긴밀 협의하여 진행하도록 하시오. VIP께는 내가 알아서 별도 보고 하겠소."
"예. 교수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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