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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많이 놔주세요… 불임 부부의 눈물

7154 2007. 10. 22. 09:20

불임센터의 진료실 분위기는 일반적인 병원 풍경과 사뭇 다르다. 아침 외래진료가 시작될 즈음 대기 환자와 보호자들로 북적이는 다른 과의 진료실과 달리 불임센터의 진찰실은 조용하다 못해 엄숙하다. 이곳까지 찾아온 환자와 가족들의 심정이 그만큼 비장하기 때문이다.
어느날 30대 후반의 불임 부부가 60대 후반 여성을 따라 어깨가 축 늘어진 채 마치 죄인인 양 진료실을 찾았다. “아니, 도대체 얘들은 왜 임신이 안 되는 거지요? 우린 젊었을 때는 눈만 마주쳐도 임신이 되어 걱정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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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culture/health/200710/22/chosun/v185534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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