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문득문득

돌아가신 형은 제 삶의 노둣돌이었습니다

7154 2008. 6. 22. 23:03

암기해서 상용하고 싶은 어휘입니다. 늘 식상한 어휘로 문장을 구성하겠습니까.

풍부한 어휘력은 논술뿐만 아니라 문학작품에서도 유려한 문장을 구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연재되는 어휘들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만들어 문장으로 표현해보시기 바랍니다.


 

.돌아가신 형은 제 삶의 노둣돌이었습니다.-하마석(下馬石)처럼 쓰는 발돋움 돌.

 

.지금의 노력은 훗날 당신 삶의 아람이 될 것입니다.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영업사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넉살입니다-부끄러움 없이 비위 좋게 구는 짓이나 성미.

 

.호숫가나 강가에서 넘늘거리는 수양버들을 바라보면 이유 없이 마음이 설렙니다.
 -가늘고 길게 늘어져 휘청거리는.

 

.어휘력은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밑절미가 됩니다-어떤 사물의 기초되는, 본디부터 있던 바탕.

 

.어떤 사물을 심밀(深密)하게 대하지 않으면 그 사물의 이면에 감춰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생각이 깊고 빈틈이 없게.

 

.그의 작품은 항상 아순(雅馴)하게 느껴집니다-말·필적·문장 등이 점잖고 기품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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