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밤새 암탉 알겯는 소리를 냈다
문장에서 부려 먹기2
간신히 하루를 살아 내고 잠자리에 들면 아내는 밤새 암탉 알겯는 소리를 냈다. 옆자리의 김 씨는 그럴 때마다 자신이 몰풍스럽게 느껴졌다.
알겯다
몰풍스럽다
물풍하다
알겯다
[동사] 암탉이 알을 낳을 무렵에 골골 소리를 내다.
몰풍스럽다(沒風---)
[형용사] 성격이나 태도가 정이 없고 냉랭하며 퉁명스러운 데가 있다.
몰풍하다(沒風--)
[형용사] 아무런 풍치(風致)나 풍정(風情)이 없이 멋쩍다.
몰풍정하다(沒風情--)
[형용사] 풍정이 전혀 없다.
몰풍치하다(沒風致--)[형용사]
1.경치가 아름답지 못하고 운치가 없다. 2.볼품없이 메마르다
물풍하다(物豐--)
[형용사] 물건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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