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자국, 붙여 쓰면 간첩?^^
33.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눈물이 흐른 자국을 표현할 때는 ‘눈물 자국’처럼 띄어 쓴다. ‘눈물자국’처럼 붙여 쓰면 북한어이다.
눈물자국
[북한어] 피눈물을 뿌리며 힘겹게 걸어온 생활의 자국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말] 눈물자욱.
*‘자국’의 의미로 ‘자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는 ‘자국’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우리말 바로쓰기 책 '반딧불 반딧불이'(장석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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