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수필집, 나는 사랑나무입니다
이 시대 자상한 어머니 상을 지닌 저자의 소녀 같은 감성이 돋보이는 수필집이다. 그러면서도 세상을 오래 살아온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진정성과 사유가, 단아하면서도 깊이 있게 표현되어 있다.
수필가 박현경은 밤 깊어 자신의 곁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아 쓸쓸할 때, 연필과 종이와 씨름하면서 수필을 썼다. 전형적인 전업 주부로서 뒤늦게 수필 창작을 시작하였는데, 글을 쓰면서 자신의 내면에 가라앉아 있던 희노애락이 하나 둘 고개를 내 밀었고, 수필을 통하여 자신의 삶에 그려진 사랑을 전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다.
박현경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화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 아버지 전근으로 전주, 대전, 부산에서 타향의 정서를, 결혼 후 30대는 홍콩, 40대는 뉴욕에서 9년 동안 동서양의 문물을 접해 보았다.
•3년 전 소망교회에서 수필 공부를 시작한 후, 한성백제백일장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현대수필>로 등단하여 한국수필학회 회원과 현대수필문인회 이사로 활동중이며, (재) 농촌 청소년 미래재단 후원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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