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을 추억하는 400과 60의 기록, [1000=400+60]
마치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1000을 추억하는 400과 60의 기록, [1000=400+60]’ 도대체 무슨 책이고, 이는 무슨 뜻일까.
여기서 1000은 저자(SCO)의 할머니를 지칭하는 것으로 1000개월을 사셨다는 뜻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쉽게 이해가 된다. 400은 400개월을 산 저자이고, 60은 60개월 된 저자의 딸이라는 의미이다. 저자의 할머니는 저자와 저자 딸을 합친 존재이다. 그래서 1000=400+60이라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의 화학생물공학부와 KAIST 생명화학공학부(박사 과정)를 거쳐 현재 LG화학 책임 연구원으로 일하는 저자는, 지금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몹시 사랑하였다. 그만큼 할머니의 사랑을 충만하게 받으며 자랐다.
문득 문득 할머니의 부재에서 할머니를 추억하며 행복과 슬픔을 느낀다.
저자는 이러한 추억을 간단한 에세이로 그려간다. 그런데 단순한 에세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한 편 한 편마다 할머니가 저자에게 해 준 이야기에서 추출한 낱말 하나를‘글자놀이(저자의 표현)’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재창조 한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60개월 된 딸이 저자 에세이를 그림으로 표현함으로써 전체 한 편의 글이 탄생하게 된다. 이를 저자는 ‘어느샌가 나는 글자를 그림처럼 그리고, 그림을 글자처럼 쓰게 되었다.’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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