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나나, 오 나나나, 오나나 오나나 오오오오∼.”
15초 동안 음악에 맞춰 발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한다. 이 영상 뭐지? 광고인가? 뮤직비디오인가? 초등학생 딸아이가 알려준다. “요즘 틱톡 모르면 아싸(아웃사이더의 줄임말)”란다. “아, 이게 틱톡이구나!” 그래서 알았다. 요즘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들은 다 안다는 틱톡(TikTok)을. 그곳에서 인기 있는 ‘오나나나춤’도. 이 춤은 틱톡에서 인기를 끌며 ‘인싸춤’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쇼트폼’ 이동 두드러지는 1020세대
틱톡은 15초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했다. 2016년 9월 15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한국에선 2017년 11월부터 선보였다.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6월 틱톡(중국 서비스명 ‘더우인’)의 월간활성이용자(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MAU)가 5억 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가 발표한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다운로드 자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해 1분기에만 45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해,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튜브를 위협한 틱톡에는 어떤 영상이 있을까. 틱톡에 올라온 영상을 살펴봤다. 립싱크를 하거나 춤추는 모습을 담은 게 가장 많았다. 친구, 가족과 함께 춤추며 찍은 영상도 많다. 이외에 화장 전후 모습, 여행지에서 찍은 영상, 음식 만드는 모습, 반려동물 모습, 얼굴을 웃기게 변형한 영상 등이 있었다. 대체로 비트가 강한 경쾌한 음악에 밝은 분위기의 영상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123115801818?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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