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도자료★★

조삼 장편소설 '선미'

7154 2019. 9. 5. 15:47



책 소개


조삼의 장편소설이다. 섬 홍금도에서 자란 승선과 선미가 이 소설의 스토리를 이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꿈대로 승선은 소설가이자 국문과 교수로, 춤에 출중한 소질이 있었던 선미는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국제적 뮤지컬을 공연하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어릴 적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승선과 결혼을 미루어가며 공연을 할 정도로 선미는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하지만 승선과 결혼 날짜를 잡아놓고도 또 공연을 위해 결혼을 미루는 바람에 승선과 선미는 영영 남남이 되고 만다. 곧 세상을 떠나게 될 아버지를 위해 승선은 다른 여인과 결혼을 하게 되고 선미는 끝내 미혼인 채로 남게 되어, 이들 사랑의 묘한 여운을 남긴다.

홍금도라는 작은 섬에서 친구와 누나들의 오밀조밀한 사랑과 우정이 그려진다. 이들 앞서 부모님 세대의 섬사람들 사랑 또한 조용한 울림을 준다.

 

 

 

저자소개

 

•서울 동성고 졸

•한양대 졸

•1975년 고등학교 때 시인 황금찬 선생님과 시인 박희진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았다. 두 분이 내가 문학을 가까이 하도록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다.

•25년간 소설에 관심을 갖고 지금 까지 10여 편을 써왔다. 그 가운데 ‘선미’를 1호로 발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