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요구한 변태교수 고발, 여대생 대자보
서울의 한 사립대에 재학했던 여대생이 교수가 자신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뉴스1은 이같은 일이 알려져 한 대학교가 해당 교수에 대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20일 보도했다.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녔던 전 여대생은 교수가 학점을 올려주겠다며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 수개월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신을 이 학교 경영대학에 재학했던 학생이라고 밝힌 ㄱ씨는 대자보에 “회사 업무와 학교 생활을 함께 관리하기 힘들었던 작년, 형편없는 저의 학점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겠다는 ㄴ교수의 제안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교수가 저희 아버지 연세와 비슷할 것”이라며 “그 이후로 교수는 저에게 점점 더 깊은 관계를 요구했고, 성관계까지도 요구했다. 고약한 것은 교수라는 신분을 이용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게 또는 절대 거부하지 못할 방법으로 사람을 옭아매며 궁지로 몰아세웠다”고 밝혔다.
ㄱ씨는 “저는 2개월 가량을 그 교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며 지냈다. 정말 죄스럽다”며 “겉으로는 해외에서 오래 공부하고 회사생활을 한 엘리트인척 젠틀한 척 하지만 실상은 저질스러운 성적 취향을 가진 더러운 인간에 불과하다. 제가 한참이 지난 지금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혹시라도 현재 저와 같은 상황의 여학생들이 존재한다면 당장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폭로에 해당 교수는 “나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고 황당하다”면서 “직장생활도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201648231&code=940202&nv=stand
대학교수든 청와대 대변인이든 한방에 파탄하는 인생!
따지고 보면 잠깐의 생각인데, 그 생각을 한 템포만 늦춰도----.
그래서 호흡의 여유가 필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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