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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너무 빨리 악마화시켜.. 사건 근본 원인은 남성 폭력

7154 2019. 8. 17. 11:29

남윤국 변호사 인터뷰
“조사받으며 계속 성폭행 주장 체포 때도 ‘제가 당했는데요’ 말해”
“전남편 성폭행·살해 사실을 현 남편에 숨기고 싶어 했다고 봐”

“증거기록을 살펴보니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다른 부분들이 있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더 많다. 충분히 다퉈봐야지 선처를 구한다며 끝낼 사건은 아니라고 본다”

16일 고유정의 변호인 남윤국(42) 변호사는 물러설 뜻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고유정에 대한 비난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 그런 상황에서 지난 12일 첫 공판 때 “전 남편의 비정상적이고 과도한 성관계 요구로 인한 우발적 살인”을 주장했다. 비난은 곱절로 늘었다. “남녀 편가르기로 치닫는 젠더 전쟁에 기대려는 전략”이란 비판, “설사 그 주장이 맞다 해도 살인ㆍ유기 그 자체로 이미 중형을 피할 수 없다”는 냉소적인 평가도 나온다.

https://news.v.daum.net/v/20190817044239404?d=y

이 기사를 읽으며 왜 나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떠올렸을까.

엽기문화로 떠나는 일본여행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

 

치매 걸린듯 쏟아내는 일본인의 혐한 발언들!

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나라!

한글을 일본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엽기적인 사람들이 있는 나라!

한국을 혐오하면서도 한국에서 신나게 장사하는 일본인!

 

기묘한 일본 풍속을 알면 일본의 국민성이 보인다. 일본 문화 전문가 박동균 교수가 쓴 책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에서는, 전쟁터에서 굶주리고 목마른 자국 병사들에게 밥과 물을 팔았던 일본인, 동성애가 부의 상징이었던 나라, 참새 혓바닥을 자르는 할머니와 손톱깎이로 조선인을 학살하고, A형 혈액형으로 뭉치면서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정로환을 만든 나라 등 우리에게는 문화쇼크가 될 수 있는 77개 일본의 기묘한 엽기 풍속을 일상의 편안한 대화체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가볍게 술술 읽히면서도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다만, 이 책은 일본을 혐오하는 책도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책도 아니다.

현재 다방면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한일 양국 간의 제반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일본인의 근원적인 성격이 어떤 문화적 배경 위에서 형성된 것인지, 이를 먼저 알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는 몇 년 전 [기묘하고 코믹한 일본엽기풍속]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으나, 출판사와 저자 사정으로 1쇄 후 품절되고 말았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촉발된 한일관계의 갈등이 여느 때보다 민감하게 치닫는 요즘,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나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그대로 묻혀둘 수가 없었다.

따라서 [게이샤의 첫날밤에서 사무라이 할복까지]는 한국과 일본이 진정한 이웃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보완하여 출간하게 된 것이다. 

 

1. 혼욕에서 매춘으로

·절간에 나뒹구는 가마꾼의 목

·조선 땅, 대마도

·생전 장례식의 붉은 묘비명

·뒤로 앉아 똥 누는 왜인들

·문文의 배신과 무武의 우라기리

·백 년 묵은 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행불 처리된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혼욕과 여탕의 남자 때밀이

·깨어진 다기의 유행

·임진왜란을 막으려다 할복한 다장茶匠

·히데요시를 경멸한 명인의 최후

·눈꺼풀을 가위로 자른 스님

·다도의 첫 번째 의식은 개구멍 통과

 

2. 성애性愛와 할복

·마음만 먹으면 처제, 시아주버니하고도

·일본으로 망명한 양귀비

·첫날밤에 반드시 날계란을 찾는 이유

·봄가을엔 청춘 남녀가 산에 올라 집단 섹스

·이혼 신청은 절에서

·자장가를 부르면서 아이를 죽이는 어미들

·소원 성취하려 절에서 투신자살

·일 년 운세가 모두 같은 일본인

·담배 피우는 꿈이 길몽

·자신의 목을 베어 땅에 묻는 사무라이

·공부의 신과 천둥의 신, 그 정체

·시아버지와 맞담배질하는 며느리

·조선 장기將棋는 살육전, 일본 장기는 휴머니즘

·사무라이 복수 종결편

 

3. 가미카제와 엽기 상혼商魂

·가미카제神風의 실상

·도라! 도라! 도라!

·까마귀 천국 일본의 심벌 삼족오

·변조의 달인

·당파와 바꾼 국운國運

·김성일의 최후, 논개와 개다니무라

·전쟁보다 급한 호랑이 사냥

·왜란 선봉대장은 전쟁 반대파

·이순신을 파직시킨 왜군 스파이

·120cc와 420cc의 전쟁

·죽어가는 병사에게 물을 파는 상인

·조선인은 강아지 일본인은 고양이

 

4. 세오녀와 알몸의 기모노

·왜놈의 별명 이비

·임진왜란은 인신매매 왜란

·천상여신으로 일본에 강림한 세오녀細烏女

·알몸에 입어야 하는 기모노

·다꾸앙은 조선 스님 이름, 고구마는 일본어

·개고기 포식 국가 일본, 말고기 즐긴 조선

·한국인도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해야

·장인정신이 일본에 왓쇼이! 왓쇼이!

·일본 천황이 된 의자왕의 아들

·손톱깎이로 조선인 대학살

·참새 혓바닥을 자르는 할머니

·마루타 생체실험으로 만들어 낸 정로환

·A형 혈액형으로 뭉쳐가는 일본

 

에필로그 - 백말띠 여자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