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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수필집 '첫사랑'

7154 2008. 2. 21. 13:04
지은이
출판사
해드림출판사
출간일
2008.2.15
장르
책 속으로
「첫사랑」은 사랑의 순수한 가치를 되짚어보는 수필드림팀의 세 번째 테마수필집이다. 대부분 불혹 이상의 삶을 살아온 작가들이 오랫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수줍고 애절한 첫사랑의 체험을 끄집어내 수필로 승화한 작품집이다. 유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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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순수한 가치를 되짚어보는 수필드림팀의 세 번째 테마수필집 「첫사랑」


20여 명의 작가가 매회 휴머니즘적인 소재를 정하여 선보이고 있는 테마수필집 「첫사랑」(해드림출판사)이 수필드림팀의 테마수필 세 번째 작품집으로 발간되었다. 대부분 불혹 이상의 삶을 살아온 작가들이 오랫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수줍고 애절한 첫사랑의 체험을 끄집어내 수필로 승화한 작품집이다.


갈수록 성이 개방되면서 사랑의 정신적인 가치가 멀어진다. 동정이니 순결이니 하는 의미는 이미 낯설어졌고, 요즘 젊은이에게 ‘첫사랑’은 훗날에나 기억할 사랑쯤으로 치부된다. 따라서 자칫 진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첫사랑’을 테마로 잡은 이유는, 그럼에도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첫사랑의 추억은 누구든 오랫동안 홀로 또는 타인과 공유하며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첫사랑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 기억의 파장은 아련한 순간을 향해 금세 이동할 만큼 잠재되어 있다.


수필드림팀의 이번 테마수필집 「첫사랑」에는, 유년시절 순백의 첫사랑에서부터 아슬아슬한 사춘기의 첫사랑 그리고 이별의 무게가 더욱 아프게 다가오는 청년의 첫사랑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고뇌와 번민, 이별과 아픔, 그리움과 행복의 감정들이 소용돌이치면서도 사랑의 순수성과 이를 지키려는 정신적 가치가 뚜렷하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의 첫사랑에 대한 호기심 또한 흥미롭다. 회환으로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도 있지만 첫사랑과 조우하게 되었을 때의 어색한 심리가 미소를 띠게 한다.


「첫사랑」의 펴내는 글에서 전영관 시인은  ‘ 여기 스무 명의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눴던 기쁨과 슬픔, 안타까운 뒷모습을 그렸습니다. 습기 없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싶다면 첫사랑의 뒤란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거기는 필자들의 사연뿐 아니라 바로 당신의 이야기도 제비꽃으로 피어있을 겁니다. 첫사랑이라는 제목 자체에 물림을 느꼈다면 더욱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석회질로 변한 당신 가슴에 추억으로 가는 비밀통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라며 독자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수필드림팀(회장 전영관)은 신춘문예와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2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2006년 결성되었다. 수필드림팀이라 명명한 이유는󰡐�현재가 아닌 미래지향성으로써, 필진 자신에게 목표와 책임을 부여하여 문학성과 감동이 재고된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자는 의도󰡑�때문이다. 따라서󰡐�수필드림팀󰡑�은 구성원의 최종 목표이다.


수필드림팀에서는 지금까지 독후감 공모전도 병행하고 있다.

첫 테마수필집 「3도 화상」은 1백만 원 고료의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여 독자들의 적잖은 성원을 받았고, 두 번째 테마수필집「비손」도 해드림출판사의 후원 아래 2백만 원 고료의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였다. 이번 「첫사랑」 역시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상대로 1백만 원 고료의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며(홈페이지 참조 http://www.sdt.or.kr/) 수상작은 다음 테마수필집에 게재한다. 테마수필의 독후감 공모전은, 독자의 수필문학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독서 열기와 수필문학 부흥을 꾀하고 인간의 따스한 정서를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저자: 수필드림팀  정가: 8000  페이지: 176쪽  크기: 변형신국판

발행일: 2008년 2월15일 ISBN: 978-89-959971-4-7



연락처 032-201-5558 해드림출판사 편집부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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