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JOCKEY★★

Book Jockey -「수필界」로 온 책·3

7154 2011. 1. 5. 09:02

<카페용>

Book DJ -「수필界」로 온 책·3

작품집은 자신의 최고의 프로필입니다!

 

 

안녕하세요, 「수필界」 이승훈입니다.

Book DJ 세 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Book DJ 소식을 받는 분 가운데는 문단의 원로도 있으실 뿐만 아니라, 기사 성격상 되도록 존칭은 자제하겠습니다. 지나친 존칭은 문장을 불편하게 하죠.

 

문단이라는 곳이 상당히 폐쇄적이어서, 자신의 활동 영역 외의 저자들은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품집도 작품집이지만, 작품집을 통해 ‘아, 이 분이구나.’ 하며 한번쯤 인식해두면 언젠가 만날 때 반가울 것입니다.

여기 작품집들은 한 권 한 권 스캔을 받고, 포토샵으로 조절하여 소개하는 것입니다.

 

문협선거로 문단이 좀 들썩이나요? 부디 영혼이 맑은 분들이 문협의 CEO와 리더로 나서길 바라봅니다. 그나저나 동명이인 이름 등록을 불가한 한국문협 정관(?)이나 좀 개정하였으면 합니다. 본래 제 본명이 이재욱입니다. 그런데 등단하던 당시(2002년) 존경하는 원로 선생님의 사모님이 ‘이승훈’이라는 필명을 지어주셨는데, 이승훈 시인(한양대 교수)이 있어 이승훈으로는 등록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문도 틀리고, 장르도 틀린데 말이지요. 물론 문단의 先學 이름과 겹치지 않도록 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어찌하다가 ‘이성운’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오직 문협 주소록에만 쓰는 이름이죠.

그러니 문협 자체에도 애정이 덜 갑니다.^*^

 

먼저 전하는 소식!

 

행촌수필문학회(회장 고재흠. 지도교수 김학)가 12월 11일 토요일 ‘행촌수필’ 제18호 출간기념회를 갖는답니다. 제3회 행촌수필문학상에는 김정길, 조윤수 수필가가 수상을 하는군요. ‘행촌수필문학회’의 건투를 빕니다. 행촌수필나 행촌수필문학회는 나중에 또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수필분산문학회 「수필」

 

수필분산문학회(회장 강중구)가 발행하는 통권 제74호 「수필」이 나왔습니다. 수필분산문학회는 1963년에 결성되었으니 역사가 깊죠. 이번 겨울호에서는 ‘故 향천 최해갑 선생을 기리며’가 특집으로 실렸습니다. 강영린씨와 윤인숙씨가 수필가로 데뷔하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하며, 훌륭한 문인으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신간, 왕수영 시집 「달과 별과 타향의 시」

 

1961년 ‘현대문학’으로 데뷔한 시인은, 현재 일본에서 거주하며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쪽발이 잡은 조센진」, 장편소설「조국은 멀다」와 8권이 있기도 합니다.

성춘복 시인의 작품해설+126쪽+표지 이미지 실크인쇄 +띠지

 

 

문예지에서 애쓰는 분들의 작품집 3권, 순서는 편의상 무순입니다.

 

 

 

신간, 현대수필가 100인선 79번 째, 조재은 수필집

 「도심 속 오아시스에 가다」

 

「현대수필」(윤재천) 주간인 저자는 제3회 구름카페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필집「시선과 울림」이 한국문화예술위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필집「하늘이 넓은 곳」은 경기문화재단 수혜도서입니다.「도심 속 오아시스에 가다」 184쪽

 

 

 

 

신간, 현대수필가 100인선 85번 째, 엄현옥 수필집

「작은 배」

 

「에세이포레」(한상렬)주간인 저자는 인천문학상(2003), 신곡문학상(2004)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에세이포레」(발행인 한상렬)는 예전 ‘제물포문학’이 계간 수필전문지로 전환하였습니다. 「작은 배」는 저자의 다섯 번째 작품집입니다. 188쪽

 

 

 

 

신간, 서숙 수필집 「푸른 방 」

 

「선수필」 편집장인 저자는 한국산문 작가상(2010)을 수상하였으며, 수필집「길을 잃다」가 2007년 한국문화예술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현대한국수필선 「그는 비우고, 그녀는 채우고」가 있으며, ‘그레이스문우회’회원입니다. 208쪽 양장본

신간, 이병수의 수필집「까치밥」

 

한국현대수필작가 대표작 선집으로 나왔습니다. 수필부산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저자는 부산문학상(10회)과 연암문학상(1회)을 수상하였습니다. 부산 개금고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였으며, 현재 재부 산청문우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문고본+162쪽

 

 

 

 

 

신간, 오기환의 세 번째 수필집 「셋이서 두 그릇」

 

책날개에 ‘내 안에는 아직도 상처받은 아이가 살고 있다.’라는 문구가 의미심장합니다. 정보통신부에서 정년퇴임한 이후, ‘창작수필’로 데뷔한 저자는 ‘목요수필’을 이끌고 있습니다. 208쪽+제목 실크인쇄 +띠지

신간, 문육자의 두 번째 수필집

「끝나는 길에서 다시 떠나며」

 

부산출생으로 1997년 교직에서 퇴직한 저자는 ‘한국수필’로 데뷔, 첫 작품집으로「바다 기억의 저편」이 있습니다. 2인 공저 시집 「과수원」이 있습니다. 성춘복 시인의 표지평. 244쪽+제목 실크인쇄 +띠지

 

 

 

 

 

 

 

신간, 정희승의 두 번째 수필집「꿈꾸는 사물들」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금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저자는 첫수필집 「별자리못 전설」로 원종린문학상(2008)과 제1회 김만중문학상(소설)을 수상하였습니다.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262쪽+양장본

신간, 김애양의 두 번째 수필집 「의사로 산다는 것」

 

산부인과 의사인 저자는 첫 수필집 「초대」가 있으며, 제4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명작 속의 의사 이야기를 수필화(化) 하였습니다. 의사수필가협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책날개의 우산 쓴 저자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336쪽+표지 실크인쇄+내지 올 컬러+띠지

 

 

 

 

 

 

신간, 이명순의 첫 수필집「속이 비어야 제 맛이라는데」

 

월간 문학저널로 데뷔한 저자는, 문학저널창작문학상(5회)을 수상하였으며 관악문협 사무국장을 역임하였습니다. 「내 앞에 열린 아침」 등의 동인지가 있습니다. 문학저널문인회 수필분과위원장, 창작수필 목요동인이며 현재 주)콘도레저 대표입니다. 244쪽+표지 은박

 

 

신간, 이덕영·민문자 부부시집「꽃바람」

 

시집 제목에서 부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한국수필과 서울문학(시)으로 나란히 데뷔한 부부입니다. 첫 부부시집 「반려자」가 있고, 민문자 수필집「인생의 등불」이 있습니다. 저자는 현재 산업환경신문을 발행합니다. 256쪽+우리시 시인선18

 

 

 

 

 

신간, 주인석 수필집 「낀」

 

대구매일 신춘문예와 ‘수필세계’로 데뷔한 저자는 화가이기도 합니다. 동목수필문학회 회원이며 김유정문예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홍억선 작품해설과 허창옥· 최원현 표지평이 있습니다. ‘낀’은 ‘끼이다’의 형용사형입니다. 280쪽+내지 컬러 삽화

 

 

 

 

 

 

신간, 「교과서에 싣고 싶은 나의 수필」

 

 

 

대표에세이문학회(월간문학출신 수필가 모임. 회장 조현세. 주간 김현

 

희)의 27번째 작품집입니다. 제목이 상당히 도전적입니다. 그만큼 자

 

신감의 표현이

 

겠죠. 정목일, 김학 등 모두 48명의 작품이 한 편씩 실려 있습니다.

 

268쪽, 내지 2도

 

 

 

 

 

 

 

 

 

 

 

 

다음은 해드림출판사 신간입니다.

 

 

신간, 「호주한국문학3집」

사단법인 호주한국문학협회(회장 이기순) 기관지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민용태 교수 등을 초빙하여 출판기념회 및 한국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열정적인 재외한국문학단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http://www.sdt.or.kr/bbs/bbs/board.php?bo_table=B52&wr_id=46

 

 

신간, 「재미수필12집」

미국 LA에 있는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이정아)의 기관지입니다. 정기적으로 ‘퓨전수필’을 발행하는 등 국내 여느 수필문학단체보다 더 활발한 창작 및 문학 활동을 하는 단체입니다. http://www.sdt.or.kr/bbs/bbs/board.php?bo_table=B52&wr_id=49&page=0

 

 

신간, 한판암 수필집「월영지의 숨결」

경남대학교 교수이자 「수필界」 편집위원인 저자의 네 번째 수필집이다. 올해로 정년퇴임을 맞이하는 저자는, 제자들이 다섯 번째 수필집을 준비 중입니다. 첫 수필집 「찬밥과 더운밥」이 있으며 ‘테마수필’ 필진으로 활동합니다.

http://www.sdt.or.kr/bbs/bbs/board.php?bo_table=B52&wr_id=47&page=0

 

 

LA, 거주 5인 작품집 「참 좋다」

정해정(아동문학), 이정아(수필), 박유니스(수필), 김영강(소설), 윤금숙(소설)의 공동작품집입니다. 연륜은 있으나 소녀 같은 이분들은, 수십 년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면서도 모국의 언어적 문학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http://www.sdt.or.kr/bbs/bbs/board.php?bo_table=B52&wr_id=44

 

 

신간, 임병식 수필집 「아름다운 인연」

「수필界」주간인 저자의 여섯 번째 작품집이자, 2010년 한국문화예술위 창작지원금으로 제작하였습니다. 1쇄를 1천5백부를 인쇄하였으며, 증정본과 유통분 두 가지 표지로 제작되었습니다.

http://www.sdt.or.kr/bbs/bbs/board.php?bo_table=B52&wr_id=48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엊그제 도착한 도월화의 「여월여화 」 등은 다음 주 즈음 소개하겠습니다.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여기 있습니다.

http://cafe.daum.net/w12836/FoK6/3

 

「수필界」 카페 Book DJ 방은 회원 가입 안 해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해두었습니다. 작품집 홍보목적이니까요.

 

이번에는 1200여 분에게 이 이메일을 보냅니다. 회원들의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이 소식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책 보낼 곳

우: 152-906

서울 구로구 온수동 47-1 청곡빌딩 510호 해드림출판사

편집장 임영숙 앞

 

 

전화 02)2612-5552

팩스 02)2688-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