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보도자료★★

지극한 여수 사랑으로 쓴 여수 소개 칼럼 ‘칼럼 윤문칠’

7154 2019. 11. 7. 13:42

지극한 여수 사랑으로 쓴

여수 소개 칼럼 칼럼 윤문칠

 

 

저자는 여수 사랑하면 상징적 인물이 될 만큼 여수를 꿰뚫고 있다. 여수에서 태어나고 자란데다, 여수 각 중·고등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사와 교감, 교장을 거치며 유능한 제자들을 길러냈을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교육의원, 전라남도 도의원 등을 거치며 여수 구석구석을 챙겼다.

첫 에세이집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이역시 각 에세이의 모든 주세가 여수 사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저자가 교직에 몸담으며 만났던 사람, 현장에서 펼치고자 했던 일들을 추진하며 느꼈던 일, 교육의원 재임 시 의정 활동 내용 등 다양한 일상 속의 일들을 통해 여수의 주요 흐름과 핵심을 이야기하고 여수의 미래를 말하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에세이집 칼럼 윤문칠칼럼이라는 무게감에도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여수 발전을 위한 환경 교육, 정책 등 다양한 소제가 있기는 하지만, 내면의 행간마다 여수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흘러, 여수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은 사람, 여수를 좀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며, 고향이 여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일독을 해야 할 책이기도 하다. 또한 오동도’, ‘돌산’, ‘향일암등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여수의 시각을 확장하여 감미로운 노래 여수 밤바다에서도 흐르는 미항의 감성을 더욱 고조시켜 줄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세계 섬 엑스포와 여수시민의 땅 오동도뿐만 아니라, 유네스코에도 등제할 돌산 갓 김치, 풍광을 자랑하는 돌산도, 황금 섬 경도, 새조개, 무술목과 가막만, 만성리 해수장, 여수의 혈맥인 연등천, 웅천 바위산, 거북선 축제, 남산, 종포 해양공원, 도성마을, 힘센 갯장어 하모, 바다 축제 등 다양하게 여수를 짚어내고 있다.

 

폭넓고 깊이 있는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

 

여수는 한려수도의 시작점이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도시이다. 전라좌수영의 본영이며 이충무공이 거북선을 건조하고 발전 기지로 삼아 왜적을 물리쳤던 구국의 성지이다.

여수 팔경(八景)의 중심지인 남산(예암산) 앞 돌산대교(당머리)에서부터 십 리가 되는 월호동(넘너리) 끝자락까지는 많은 어선이 정박되어있는 국가어항인 국동항이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가 있는 곳! 구봉산 아랫마을 국동 포구는 저자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소를 몰다 나무 하나 없는 허허벌판이었던 구봉산 중턱에 앉아 있곤 하였다. 그곳에서는 호수 같은 가막만 해역 일대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 폭의 수채화 마냥 아름답게 펼쳐졌다.

 

저자의 여수 사랑은 이처럼 유년의 정서에서 비롯되어 지금까지 흔들림이 없다. 여수는 폭넓고 깊이 있는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이다. 여수를 향한 시선에서 한눈 팔아본 적 한 번 없는 저자는, 지역 발전을 선도할 교육 중심의 여수를 기대하며 동살처럼 퍼질 여수의 꿈을 생각한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미래로 향하는 참 꿈이 있다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는 게 저자 생각이다. 저자는 열정 있는 삶을 원하며, 보이는 모습을 위해 노력하기보다, 부족하지만 부끄럽지 않은 뒷모습으로 고향에 헌신하고 싶은 바람을 이번 칼럼 윤문칠에 넘치도록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