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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TV, 대세인 '사극'과 '무한도전'을 따르라?

7154 2007. 10. 24. 23:25

 

 

TV 프로그램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 방송 3사를 휩쓸고 있는 가장 뜨거운 열풍을 꼽자면 드라마에선 '사극', 오락프로그램에서는 '무한도전'이 될 터. 방송 3사는 드라마 프라임 시간대에 사극만을 1주일 내내 방송하다시피 하고, '무한도전' 본방송과 재방송이 공중파와 케이블방송을 점령하는 무지막지한 열풍이다.

유행도 이쯤 되면 휩쓸리지 않기가 더욱 힘들 정도다. 재미있는 것은 대세를 쫓지 않고 홀로 독야청청해 봐야 별다른 소득이 없다는 점. 방송이 나간 다음날 새벽이면 어김없이 깔끔하게 정리돼 나오는 TV 시청률은 하나같이 '발빠르게 흐름을 따라 유행에 몸을 던지라'고 충고한다. 그러니 TV여, "대세를 따르라."

공중파 3사가 엇비슷한 시기에 사극을 선보이면서 시작된 '사극 열풍'은 이제 그 중반에 이른 느낌이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이 버티고 있고,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MBC '태왕사신기'와 KBS 2TV '사육신'이 방송된다. 금요일 하루를 빼고 나면 주말에는 연장방송 이후 시청률에 더 탄력을 받은 KBS 1TV '대조영'이 시청자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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