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이 추천하는 책, 그리고 공모전 후회 없이 추천하는 책, 그리고 공모전 1. 휴대하기 편한 우리말 기본서 「반딧불 반딧불이」 -수필가 장석영 지음 요즘은 ‘우리말 달인’이나 ‘골든 벨’ 같은 TV 퀴즈프로그램을 통해 보면, 일반인도 우리말의 관심과 자부심이 매우 높다. 일반인도 그만큼 우리말의 지적 욕구가 크다는 의미이다. .. 가족별곡 2011.07.14
후회 없이 추천하는 책, 그리고 공모전 후회 없이 추천하는 책, 그리고 공모전 1. 휴대하기 편한 우리말 기본서 「반딧불 반딧불이」 -수필가 장석영 지음 요즘은 ‘우리말 달인’이나 ‘골든 벨’ 같은 TV 퀴즈프로그램을 통해 보면, 일반인도 우리말의 관심과 자부심이 매우 높다. 일반인도 그만큼 우리말의 지적 욕구가 크다는 의미이다. .. 가족별곡 2011.07.10
테마수필 제8차 독후감 공모전 시행 테마수필 제8차 독후감 공모전 시행 _본상 이외 선물도 푸짐한 책읽기 축제 인간의 따스한 정서를 추구하는 테마로 매번 수필을 발표해온 수필드림팀은, 테마수필집이 출간될 때마다 독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한다. 테마수필집은 두껍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게재된 수필도 적어 독후감을 .. 가족별곡 2011.07.07
겟세마니의 목요 기도 겟세마니의 목요 기도 이승훈 당신의 기도 가운데 가장 절박한 기도가 겟세마니에서 있었지요. 외로움의 첫째는 죽음을 앞둔 외로움이라 그것은 기도 위의 기도였습니다. 함께 있어 달라는 간청을 외면한 채 모두 꽃잠이 든 형제들 곁에서 홀로 피땀 흘리며 기도하신 당신 “아버지여, 하실 수만 있다.. 가족별곡 2011.04.22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6)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6) 산새들의 물오른 교성이 동네를 휘돌아다닐 즘, 세 살 난 성희는 ‘백일기침’이라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날 내가 왜 집에 있었는지는 상막한 과거이다. 아마, 아픈 동생을 핑계로 조퇴를 하였지 싶은데 나보다 두 살 아래인 여동생과 성희를 돌보고 있었다. 그런.. 가족별곡 2011.03.14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5)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5) 사실 뺑소니 운전자를 생각하면 지금도 붓끝이 흔들린다. ‘가족이 붙어 있을 수 없는 중환자실, 그 음습한 곳에서 짧은 면회가 끝나면 죽음처럼 느꼈을 긴 밤의 두려움…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만 가득 채우던 순간들… 도무지 의사를 전달할 수 없는 아득함….’.. 가족별곡 2011.03.09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4)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4) 풀잎 이슬이 눈물로 보일 때가 여러 날이었다. 볕 좋은 날이면 내가 아주 먼 나라로 도망쳐 와있는 것 같았다. 차라리 세상이 무너지기라도 하듯 날마다 천둥번개를 치며 작달비라도 쏟아졌으면 싶었다. 세상 일 가운데 때로는 은사죽음이 되는 일도 있으나 우리 .. 가족별곡 2011.03.08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3)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3) 고시준비 한답시고 타지(他地)를 떠돌다가 집에서 잠시 머물던 어느 날, 형이 오후 늦게 전화를 걸어왔다. 소주나 한잔하자며 퇴근 시간에 맞추어 직장이 있는 명동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다섯 살 나이 차이에도 형과 나는 서로에게 절친한 친구처럼 흉금을 털어.. 가족별곡 2011.03.07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1) 자닌토 음악과 함께하는 가족별곡(21) 간운보월(看雲步月)이라는 말이 있다. 객지에서 고향 생각에 잠겨 멀리 구름을 바라보고 달그림자를 밟으며 걷는다는 뜻이다. 노량진역이 다가오면서 오른편으로 이동한 까닭이다. 한강이 아랫녘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을 바라보며 습관적인 .. 가족별곡 201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