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헷갈리게 하는 이 시키들! 진짜 헷갈리게 하는 이 시키들! 42.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아끼’는 취하고, ‘어끼’는 버린다 제치다, 젖히다, 재끼다, 제끼다, 지치다의 차이 우선 ‘제치다’는 (‘치우다’를 연상하자.) 1. 거치적거리지 않게 처리하다. 예문): 그 선수는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30
암놈은 암놈끼리, 수놈은 수놈끼리 암놈은 암놈끼리, 수놈은 수놈끼리 41.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먼저 정리를 하고 들어갑니다. 상대방을 실제보다 높여 칭찬할 때 ‘추어올리다/치켜세우다/추어주다/치살리다’를 씁니다. 사람 칭찬에는 ‘추켜’를 안 씁니다. (암기: ‘추어올리다/치켜세우다’를 보면 ‘모..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8
우리가 쓰는 말에도 살이 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말에도 살이 낄 수 있습니다 40.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 우리가 쓰는 말에도 살이 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늘 말도 조심해서 그리고 부드러운 톤으로 해야 합니다. 시어머니와 말을 잘 안 섞고 살기를 바라는 젊은 며느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며느리로서 그래서..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6
충격 고백! 나에게는 의붓형제가 있다 충격 고백! 나에게는 의붓형제가 있다 39.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의붓형제(X) 이복형제(O) : 의부(義父)는 ‘의붓아버지(어머니가 개가함으로써 생긴 아버지), 수양아버지(자기를 낳지는 않았으나 길러 준 아버지), 의로 맺은 아버지’라는 뜻이므로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를..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6
예를 왕창 들어 줄게요! 예를 왕창 들어 줄게요! 38.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ㄴ 데다가 : -것과 더불어, 그 위에 더하여 동사 뒤에 쓰여, 어떠한 행동이 완결된 뒤에 '그 위에 더하여'의 뜻을 나타내는 말은 '-ㄴ 데다가'와 같이 띄어 적습니다.(의존명사) 어려운 데다가 그 위에 또. 몹시 가난한 데다가 ..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4
마음대로 데리고 살자! 마음대로 데리고 살자! 37.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또 보조용언 이야기다. 보조용언 가운데 보조동사 ‘버리다’ 이 ‘버리다’를 우리는 습관적으로 붙여 쓴다. 다들 버리기가 싫은 모양이다. 동생이 과자를 다 먹어 버렸다.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게 갔더니 친구들은 모두 가 ..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3
아차’ 하는 순간 맛이 간다! ‘아차’ 하는 순간 맛이 간다! 36.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사전에서 낱말을 찾을 때 ‘활용’을 확인해 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아니면 오줌을 누워 버리기 십상이다. 오줌을 누워 버리다. →오줌을 누어 버리다. 누다 <활용 : 누어(눠), 누니> 동사 「…을」 배설물을 몸 ..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3
35.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푸르른 가을 하늘이라고? 35.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푸르다’의 의미로 ‘푸르르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푸르다’만 표준어로 삼는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따라서 ‘푸른 가을 하늘’이라고 표현을 해야 맞다. 하지만 이 ‘푸르르다’도 언어의 음악성 또는 문..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2
소녀와 소년의 차이 점 소녀와 소년의 차이 점 34. 우리는 우리글로 수필을 쓴다 _도전, 우리말 달인 소녀와 소년의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일까. 거시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고추? 아니다. ‘소녀’에게는 없는데 ‘소년’에게 있는 것은 ‘ㄴ’ 받침이다. 그런데 또 하나 있다. ‘문학소녀’는..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0
허공을 향해 줌통 내밀 듯하다 허공을 향해 줌통 내밀 듯하다 문장에서 부려 먹기·9 아침마다 일어나는 자리부터 숨이 막혔다. 여기저기서 다가오는 자금 압박은 바로 숨통을 조이는 것, 몇 달 동안 김 씨는 목이 반쯤 졸린 듯한 고통 아래 놓여 있었다. 김 씨는 본래 강밭은 사람이 아니었다. 비상한 세상사가 김 씨 가슴을 그리 강.. 국어사전에 숩은 예쁜 낱말 2011.09.20